2012/11/19 09:54

121118(AFFiNiTY) _ 문경 석쇠구이 '새재할매집' --- 일상/나들이/맛집


고모산성, 토끼비리를 걷고 진남휴게소에서 민성군 카트를 탄 후,
13km 정도 이동해서 문경새재 관광단지로 왔다.
일단... 배부터 채우고 이동하기로.

사실 고모산성까지 왔으니 반드시 먹어봐야한다는 '진남매운탕'을 우린 그냥 지나쳤다.
박작가가 전화로도 꼭 먹어보라고 신신당부했건만... 우린 지금 매운탕이 땡기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냥 지나쳤다.ㅎ
그리고 부랴부랴 수배해서 들어간 곳이 이곳 '새재할매집'이다.
고추장양념 석쇠 불고기로 유명하다는 곳.



대통령의 맛집...이라는 간판부터 난 불길했다.
뭐 그럴 이유가 없지만.


벽에 붙은 저... 사진...
미치겠다.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더 신경안썼지만.


김현희 KAL 폭파범 이야기까지...-_-;;;
순간 나갈까...했었다.


석쇠구이고추장불고기 '정식' 3인분 주문.
1인분에 12,000원으로 된장찌개와 공기밥이 같이 나온다.
위에 보이는 석쇠 한판이 2인분이다.
우린 정식 3인분을 주문하고 먹다가, 다시 '석쇠구이 고추장 불고기'만 2인분 더 주문했다. 이럴 경우 2인분에 16,000원이다.
양념에 푹 쩔은, 돼지고기 맛은 느끼기도 힘든 음식이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그럴 걱정일랑 다 보내버릴 정도로 맛은 괜찮았다.
양념도 과하지 않고, 불맛도 살짝 살면서.
맛있게 먹었다.


된장찌개도 옛맛이다. 괜찮네.


정식 3인분에
고기 2인분 더 추가해서 잘 ... 먹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