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6 13:21

11월 5일, 퇴근 후 호수공원, 박작가 부천 스튜디오. --- 일상/나들이/맛집


11월 5일.
야근하고 퇴근하면서 공원에서 보딩 중인 민성이를 만남.
aipharos님도 공원으로 옴.



어제 베어링을 좀 풀었더니... 헐...
훨씬 자연스럽게 탄다.


180도 턴도 하고 말이지.
역시... 애들은 빠르다.


호수공원을 두바퀴돌고, 트랙에서도 타고.
하지만 트랙은 비가 고여 있어 미끄러움.

다같이 집에 들어가다가 집근처의 만두집에 들러 찐빵과 왕만두를 사가지고는 집에서 얌냠.
그러던 중 박작가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원장 아버님 작품들을 모두 촬영하는 작업이 3일째 계속되고 있는데 지척임에도 가보질 않아서 aipharos님과 들러봄.
찐빵과 만두를 좀 사서 가려했으나 이미 문닫음.
그래서 그냥 빈손으로.ㅎ




장난이... 아님.
표구에서 작품만 다 잘라내거나 빼내어 촬영.
이를 디지털 데이터로 아카이브.
아무리 아들이지만 이런 방대한 작업을 하는 이원장도 대단하고, 이를 또 함께 작업하는 박작가도 대단하고.


이원장이 박작가는 자기 사진이 없다고 좀 찍어주라고 해서...
마지못해 찍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




이원장.
곧 의미있는 전시가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와 대학로의 벙커1에서 열린다.
정보가 뜨면 올려보겠음.


고인이 되신 아버님의 작품들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들의 작업을 아카이브하려는 의도.
덕분에 부천은 앞으로 지역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과 재고가 가능하게 될 듯.
친구지만 대단하다. 너도.


3일째 작업 중.




박작가가 자랑하는 섹시한 엉덩이. 큭~
aipharos님이 강력히 부정함.






새벽 1시쯤 일을 도와줄 미모의 여성을 픽업해옴.
치킨에 맥주를 곁들이다가 난 출근이 걱정되어 aipharos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옴.
새벽 3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