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9 15:39

110419 _ 다시 제주! '덕승식당' 재방문! --- 일상/나들이/맛집


2011.04.17 ~ 04.20, 제주도 여행일정

04.17
올레길 9코스 (대평포구->귀자나무 숲길) -> 올레길 9코스 (안덕계곡->화순금 모래해변) -> 모슬포항 '덕승식당'

04.18
각제기국집 '돌하르방' -> 신비의 도로, 하가리 마을, 억새밭, 차귀도, 당산봉, 수월봉 화산쇄설암 -> 지인의 게스트하우스, 오렌지 다이어리 -> 생이기정 바당길, 추사관 -> 중문 말고기집 '중원'

04.19
올레길 8코스 (월평마을->베릿네 오름) -> 올레길 8코스 (중문->대평포구) -> 모슬포항 '덕승식당'

04.20
성산포 '우리봉 뚝배기' ->다랑쉬 오름 -> 김녕 미로공원, 메이즈 랜드 -> 아일랜드 조르바, '흑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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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스를 완주하고 나니 에너지가 다 빠졌다.
사실 10코스는 이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비슷한 길이임에도 8코스는 많이 지친다.
물론 9코스도 힘들긴 했지만 그곳은 하도 오르막내리막이 반복이 되어서 그런 것 같고.

식사를 하기 위해 첫날 정말 맛있게 먹었던 덕승식당으로 향했다.



도착~~~ 이번에도 저녁 식사 시간 1시간쯤 전에 도착.



aipharos님은 지난 번 민성군이 먹었던 '갈치조림'이 정말 맛있었는지 이번에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1인분은 주문이 안되어 2인분 주문.
정말... 최강의 갈치조림을 맛볼 수 있다.
갈치가 워낙 실하기도 하지만 양념의 깊이도 보통이 아니다. 너무 진하지도 않으면서 갈치맛을 잘 살려주는 기가막힌 맛.



어머님과 민성군은 각각 갈치국을 주문했다.
지난 번 내가 먹었지만 이 갈치국 대박이다.
어머님께선 전에 친구분들과 제주도에서 먹었던 도라지 식당의 갈치국보다도 더 맛있다고 하신다.
아쉬운 점은 민성이가 다시 속이 안좋아져... 많이 먹지 못했다는거.



난 지난 번 어머님이 드셨던 매운탕을 주문.
음... 그런데 매운탕은 첫날 어머님이 드셨던 것과 약간 차이가 있었다.
들어간 해산물도 좀 달랐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맑고 개운한 맛임에는 변함이 없었고.


잘 먹고 피곤에 지친 몸을 쉬러 숙소로 향했다.



들어와서 편하게 쉰 민성군.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다가 그만 밤늦게 구토까지 하고... 새벽엔 설사까지 하는 등 완전 컨디션 제로.
다행히 속이뒤집힌 것 외엔 다른 이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