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4 11:05

160723, 합정동 '빨간책방'을 비롯... --- 일상/나들이/맛집



스컬프에서 구입한 옷의 교환을 위해 일찌감치 나왔다.
문제는 너무 일찍 나왔다는거.ㅎㅎㅎ





넘 일찍 도착해서 어케하지?하다가 와이프가 보고 싶다 말했던 '갤러리 매이'로 찾아옴.
아침부터 엄청나게 푹푹 찜.







11시에 문여는 것 맞지?
응.
그런데 왜... 문 열 생각을 안하는 것이냐...

와이프가 찾아보더니... 네이버엔 11시 오픈인데 홈피엔 12시 오픈이래.ㅎㅎㅎ
철수.







I Hate Monday 쇼룸이 여기있더라.
양말 그래도 예쁜게 좀 나오던데.








브랜드명은 부족함이 있다.
I Hate Monday가 뭐야... I Hate Fu**ing Monday 정도는 되어야지...-_-;;;







날씨 흐림.







넘 더워서 죽기 직전이라 문열은 카페로 들어왔는데... 하필 '빨간 책방'.
1층에서 음료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감.
근데... 와이프가 책을 쭉 살펴보더니.
이곳 이미지가 안잡힌단다.
출판사가 w사 중심이라네. 
그 출판사가 나쁘다는 의미가 절대 아니고... 그러다보니 선택의 폭이 좀 좁아지나봐. 왜 책 조금 갖다 놔도 쥔장의 이미지가 잡히는 컬렉션을 갖춘 북카페들... 같진 않은거지.
그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의 카페.







사실 스컬프에 갈 일이 있어서 나온거였다.
스컬프 오픈 시간에 맞춰 느리냥느리냥 걸어가는데...
왠 돼냥이 어떤 카페 마당에 곱게 앉아있더라.
냥이를 정말정말 예뻐하는 와이프가 카메라를 내게서 뺏어들곤 고양이에게 다가가 앉았는데 그때부터 이 돼냥께서 바닥구르기 신공을 마구 시전하시며 애교를 부림.







ㅎㅎㅎ







너 귀욤.





스컬프에서 정말 친절한 응대를 받고, 비세일 품목도 할인해주시는 호의까지 받아 감사했다.
마다했어야하는데... 그 호의를 덥썩 받아버렸다.-_-;;;
근데 왜 우리가 자주 가는 업장 사장님, 스탭들은 우리 집이 다 그 가게 인근이라고 생각하시는걸까... 
"집이 망원동 아니셨어요?"
"집이 이 부근 아니셨어요?"
라는 질문을 정말 자주... 받았다.

암튼... 그렇게 스컬프 들렀다 주차장에서 차를 뺀 후 점심먹으러 망원동으로 옴.
'협동식당 달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