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7 18:41

160716, 망원동 '스몰커피 (Small Coffee)' --- 일상/나들이/맛집




'문인더랩 (Moon in the Lab)'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스몰커피 (Small Coffee)'로 왔다.
마침 자리가 하나 났다.
스몰커피 에서 우린 턱없이 저렴한 가격의 예가체프 핸드드립을 마시면서 온통 일본에서 가져온 소품과 사진들(벽면의 그림은 인근의 #제로스페이스 에서 가져온 것이지만)을 보며 Blood Orange의 음악을 들었다.
무척 좁은 공간이라 좀 불편하지 않을가 싶었는데 들어가서 앉아있다보니 전혀...
편안한 공간이었다.



식사하고... 어슬렁어슬렁 비오는 망원동을 걸었다.
망원동 사진을 좀 담고 싶었는데...
비가 오니 도통 사진찍을 수가 없더라.







#스몰커피
#smallcoffee
와이프가 오고 싶어했던 곳.
주오일식당 바로 앞.














좀 가까이서 찍고 싶었는데 이 좁은 공간에 손님이 꽉 차서...ㅎㅎㅎ 소심한 저는 그냥 자리에 앉아 사진질을 했습니다.







그래도 요로코롬 찍긴 했지.ㅋ
역시나... Polaris의 <Home>
울나라 젊은이들의 감성 속에도 사토 신지의 Fishmans와 그 음악을 계승한 Polaris의 선율이 꽤나 깊게 자리잡고 있나보다.
하긴... 나도 자유로울 수 없으니.







일본에서 가져온 갖가지 소품들을 볼 수 있다.







벽면도.
사진으로 보면 어지럽다고 보여질 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정겹다.














와이프가 노트에 정리한 가고 싶은 곳들.ㅎㅎㅎ
다 가봅시다요.
오늘은 넘 늦게 나와서 #제로스페이스 #갤러리메이 등등 다 못갔지.







Blood Orange의 음악을 내내 듣다가 나왔다.
더 웃긴건... 내가 '이 음악 누구 음악이에요?'라고 물어봤다는거... 아무리 음악 소리가 작았더라도... 내가 블로그에 소개까지 했던 뮤지션을 몰라서 물어보다니.ㅋ
늙었나봐. 확실히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