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7 16:07

160706, 망원동 까페 '딥블루레이크 / 딥블레 카페 (Deep Blue Lake Cafe)' --- 일상/나들이/맛집



망원동 슬렁슬렁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망원시장 앞, 망원주민센터 건너편의 '딥블루레이크 (일명 #딥블레)'.

건물 내부 외부 및 구비된 가구와 소품, 바닥재등을 감안하면 상당한 투자가 이뤄진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보면 바닥 마감은 물론이고 곳곳에 사용된 컬러 컨셉, 인테리어 소품들이 모두 만만찮다.
가구의 경우는 2,3층 공히 테이블,의자 모두 덴마크의 HAY 제품이 사용되었으며 펜던트 램프는 거의 대부분 GUBI 제품이 사용됐더라.(일부 펜던트 램프의 경우 GUBI가 아닌 듯 한데 알아보기 귀찮다...-_-;;;) 
2층의 거울은 GUBI 제품이 확실하다고 봄.

이곳, 사방팔방 다 사진찍을 곳 투성이라 SNS시대에 최적화된...-_-;;; 카페라 할 수 있겠다.

일종의 스튜디오 카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 커피도 괜찮다. 오렌지 블라섬이란 메뉴도 뭔가 독특하고.





망원시장 앞쪽, 망원주민센터(공용주차장) 바로 건너편.







외벽 색감이 상당히 세련됐다.
주변 건물과 이질적으로 느껴지진 않더라.








그리고... 간판도 그렇고.
이곳 은근히 금색을 잘 사용한다.
아... 요즘 내 화두인데 금색을 어케 사용할까...라는 고민. 
이곳은 정말 잘 사용하는 듯.













1층에서 주문을 받고 2~3층에서 마실 수 있다.
단, 음료는 받으러 직접 내려와서 가져가야한다.







바닥 타일이 진짜 맘에 든다.







이 보라색. 
이렇게 예쁘게 쓰기 쉽지 않다고 봐.







2층으로.








2층에 들어서면 '오...'하는 감탄사가 나오긴 한다.
저 라운지 체어는 분명히 HAY 제품. (하나에 가격이 얼마야...)








건물의 골격은 거의 그대로 사용한 듯 하다.








우리 온 뒤에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왔는데 100% 여성분들이고 들어오면서 죄다 '와... 예쁘다'란 말을 하나같이 다 하더라.












이 소품 하나하나 다... 어우...








우린 여기 앉았다.

이유는 단 하나. 에어컨 바로 앞자리.

하도 걸었더니 땀이...ㅎ








펜던트 램프는 GUBI.
이게... 사이즈가 큰거라... 아... 정말...








꽃 잘 모르는 나도 이 수국은 정말 예쁘더라고.








내 사랑.







와이프도 맘에 들어하더라.

다만, 내 안다. 울 와이프는 용문동의 '카페 브랑쿠시 (Cafe Brancusi)'같은 곳을 더 좋아한다는 걸.








거의 다 HAY 제품.







이 예쁜 거울은 GUBI 제품일 것임.

다들 이 앞에서 사진들을 찍으시더라구.








셀카.








잘 나왔다고 보여주심.ㅎ







와이프가 웃으면 나도 좋아.







인테리어 하나하나 하나하나 허투루 넘어간 부분이 없다.







SNS 세상을 겨냥한 인스타 최적화 카페라 볼 수 있겠다. ㅎ 
다시말하지만 우린 이렇게 고급 취향이 아니여서 오래 손을 타면 탈수록 느낌이 진해질 용문동의 '카페 브랑쿠시'나 '커피상점 이심'같은 곳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런 곳도 나쁘지 않아.
특히 개인적으론 이래저래 약간이라도 공부가 된다.








2층은 여성 전용 화장실.

3층은 남성 전용 화장실.








brass, brass, brass...







이미 해외는 작년 말부터 brass를 이용한 가구와 인테리어가 대세를 이루고 있지.

딥블레 카페는 바닥재에도 마무리 끝을 brass로 마감했다.

과하지 않게 효과적으로 gold color를 잘 사용하고 있다고 봐.








화장실도 갈 겸... (2층은 여자 화장실, 3층은 남자 화장실)

3층으로 올라가본다.





















3층은 2층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다만, 손님들이 좀 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








여기도 죄다 HAY 제품이다. 
심지어 조명까지 HAY.







음료를 1층에서 가져왔다.

다시 말하지만 음료는 직접 가져가야 합니다.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저런 센스있는 PEP 박스에 담아 준다.








블랜드 라떼도 제법 괜찮다.
와이프가 주문한 오렌지 블라섬(Orange Blossom)은 단순히 커피에 오렌지 넣은게 아니라... 이거 뭔가 맛이 복합적인데 나쁘지 않다.
어쩌면 이곳의 시그니처일 수도.








암튼... 잘 쉬다 내려왔다.







집에 갑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