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3 14:54

150711, 점심과 저녁을 해결한 익선동 '4.5평(平) 우동집' --- 일상/나들이/맛집




150711

서울53호텔, 익선동 산책 -> 익선동 '4.5평 우동집' -> 익선동 카페 '식물' -> 아트선재센터 '자가해체8: 신병' ->
카페 보라, 서울53호텔로 -> 익선동 카페 '익동다방' -> 한밤의 익선동


150712

한강 압구정 나들목 '그래피티'스트릿 -> 청담동 '뚜또베네 (Tuttobene)'




아침을 먹지 않고 나온 우린 익선동을 걷고나서 서울53호텔에서 고작... 6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4.5평 우동집'에 왔다.


* 점심 *




이집은 원래 부암동에 있던 집이다.
부암동을 오갈때 보기는 했는데 우린 일요일에 대부분 이동하기 때문에
언제나 문이 닫힌 상태였다.(일요일은 휴무)








메뉴.
농어회가 팍...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덥다보니... 냉우동도 눈에 들어오고.
그리고 연어덮밥도 먹고 싶고.ㅋ
이렇게 먹고 싶은대로 주문했다.








매장은 작다. 그래도 안쪽에도 테이블이 있는 듯.















농어회 (小)








어우... 생각보다 좋다.
입맛만 쓸데없이 올라가서 어지간한 사시미는 성에 차지도 않는데,
쫄깃하면서도 씹히는 느낌도 좋은 것이 괜찮다.








냉우동.
아주... 좋았다.
내 좋아하는 가츠오부시를 잔뜩 넣었고 간도 짜지 않은 것이 완전 맘에 들더라.
그리고 직접 뽑은 굵은 면도 괜찮더라. 물론... 우동카덴의 그 탱글탱글한 느낌은 아니지만
먹기에 전혀 부족함은 없더라.








연어덮밥.
이게 베스트.
별 다른거 없다. 간이 안된 밥에 신선한 연어가 올라가고 그 위에
무채와 양파...등이 올라가는데 이게 끝.
오후 2시인가...3시까지 7,000원인데 이 가격에 이런 연어를 먹을 수 있다면
고맙기 그지없는 가격이다.
연어가 너무 고소하고 적당히 기름져서 입으로 넣은 뒤의 여운도 제법 괜찮다.








연어가 너무 맛있어서 연어를 4피스 추가 주문했다. 2피스에 1,000원.
그런데 추가로 나오는 연어는 연어덮밥에 올라간 대뱃살 부위가 아닌 듯.








그릇 하나하나마다... 이렇게 바닥에 4.5평 우동집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절대로 그 그림본다고 이렇게 그릇을 싹싹 비운게 아니다.ㅋ















잘 먹고 나왔다.






* 저녁 *



익선동을 돌고... 점심을 4.5평 우동집에서 먹고...
익선동 카페 '식물'에서 커피와 칵테일 한 잔을 한 후,
아트선재 갤러리까지 그 더위를 참고 걸어갔서 전시를 보고 나와서 
소격동의 '카페 보라'에서 팥빙수를 먹은 후 숙소로 돌아와서 체크인을 했다.
샤워하고... 좀 몸을 식힌 후
다시 기어나와...ㅎ 또다시 익선동 산책.





점심을 먹었던 '4.5평 우동집'에서 또다시 저녁을 먹었다.ㅎ
사실 저녁은 익선동121에서 먹고 싶었는데 문을... 열지 않더라. 아 진짜.
인근에 소박하고 오래된 노포들도 꽤 있던데 이날... 다시 말하지만 정말 엄청나게
더웠는데 오래된 노포들은... 에어컨을 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난 도저히 들어가서 밥먹을 엄두가 나지 않더라.
원래... '찬양집'이라는 칼국수집도 가려고 한건데 어이구...
역시나 에어컨을 틀지 않더라.
다른 분들이야 모르겠지만 나처럼 더위많이 타고 땀많은 사람은
절대 냉방되지 않는 곳에서 식사를 온전히 할 수가 없다.ㅎ








아무튼... 그래서 또 왔다.








사실 나도 막... 카레나 뭐 이런거 먹고 싶었는데 너무 더워서...








만만한 냉모밀을 골랐다.
무난하다.








와이프는 '비프카레라이스 세트'를 주문.
이렇게 비프카레라이스가 나오고...








우동이 곁들여진다.
비프 카레라이스는 간도 적당한 것이 아주 괜찮더라.


아무튼... 이렇게 점심, 저녁을 모두 '4.5평 우동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