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3 13:42

150322,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 일상/나들이/맛집



150322.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 정이품송, 선병국 가옥 -> 이원식당 -> 어라운드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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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주말내내 친구들과 약속을 잡은 아들은 빼고,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교회가시는 어머님은 빼고,
와이프와 둘만 일찌감치 서둘러 나왔다.
내려오는 길이 막히지 않을까 싶었으나 뻥뻥 잘만 뚫리더라.
당일치기 이날 나들이는 철저히 와이프가 정해준 코스대로.





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포장길과 흙길로.
난 그냥 정비도 안된 길이 좋지만.ㅎ
속리산 입구는 여느 국립공원입구처럼 음식점으로 난장이 벌어지지 않고 구획 정리가 잘 된 것 같다.





























일주문.








아... 좋구나.








오길 잘했어. 정말.















물이 어찌나 맑은지...





























사리탑.















마애여래의상.
무척 편안한 마음이 든다.








법주사.
553년 (진흥왕 14)에 창건.
법주사...라는 사찰명은 창건주 의신이 서역으로부터 돌아올 때 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비롯되었다고.
왜란때 전소되었다가 인조때 팔상전을 중건, 그뒤 몇차례 중건,중수를 거친 후 1974년 대대적 중수가 있었다고 한다.








석조.
쌀 60가마를 채울 수 있는 부피.
거의 완전하게 남아있는 통일신라시대 작품.








석련지.
석조 조형물.








당간지주.
사찰...이라 명한 곳에 가면 볼 수 있는 당간지주.
당간은 '찰' 또는 '찰주'라고 불리고 일반적으로 절을 사찰이라 말하는 것은 절에 당간(찰)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전엔 종파 표시를 위해 당간 위에 특정한 색깔의 깃발을 내걸기도 했단다.









조선 고종 3년, 국가재정마련을 위한 당백전 주조...(우리가 국사 시간에 배웠던)를 위해 이 당간 역시 파괴되었었다네.
1972년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정체불명의... 어마어마한 금속 단지.








사천왕문.






















그리고...
팔상전 (국보 55호)








5층 목탑 형식.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선조때 재건.








국내 유일의 목조 5층탑.
다포집 양식의 공포.








난 사찰에 오면 바람에 울리는 이 풍경 소리가 정말... 좋다.








정말... 지붕 한번 멋들어진다.















단청을 새로 작업한 대웅전.








곱다. 참 고와.








석조희견보살입상.
무척... 독특하게도 사람의 형상.
대부분 동물의 형상이던데.








국보 제 5호.
쌍사자석등.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8각석등.
신라 석등을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덧글

  • 점보아저씨 2015/03/24 13:51 #

    법주사엔 금동불상이 있을텐데, 푸른 막으로 덮인 게 공사중인 불상인가요?
  • a or A 2015/03/24 18:25 #

    네, 맞습니다. 지금 공사 중이더라구요.
    사실 팔상전가러 본 것이어서 크게 아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음...
  • 점보아저씨 2015/03/25 09:54 #

    저는 금동불상이 딱히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려서 공사 현장을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 법주사 부주지 분이 저희 아버지 친구분이셔서, 공사 현장에서 직접 한참 설명을 듣고, 고기를 실컷 얻어 먹은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 a or A 2015/03/25 13:11 #

    ㅎㅎㅎㅎㅎㅎ 기승전고기...군요. 사실 저 역시 금동불상이 아름답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간 김에 보고 싶었던건데 약간 아쉽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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